기사등록 : 2024-01-31 08:49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조7799억원, 영업이익 2조824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메모리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이익 규모는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선 각각 3.81%, 34.40% 줄었다. 반면 전분기에 비해선 매출액은 0.56% 늘었고 영업이익은 16.07%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세트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감소한 가운데 메모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디스플레이 호실적이 지속돼 전분기 대비 이익 규모가 늘어났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7조55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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