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26 10:27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매장 '바버 메가 스토어'를 오픈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스타필드 수원 2층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존에 위치하며 약 195㎡(195제곱미터, 약 59평)의 공간으로 전국 최대규모이다.
이곳에서는 바버의 모든 상품 카테고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오리지널 바버 컬렉션, 모터사이클 감성의 바버 인터내셔널, 왁스 원단 기반의 바버 액세서리, 키즈 컬렉션, 반려견을 위한 바버 도그(Dog)라인까지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상품을 만날 수 있다.매장 인테리어는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한쪽 벽면에는 130년 넘게 이어진 브랜드 역사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전시존이 자리하며, 1980년대 초 생산된 희귀 '빈티지 비데일 재킷'도 만나 볼 수 있다.
매장 입구에 자리한 '리왁스 스테이션(Re-Wax Station)'도 눈길을 끈다. 스타필드 고양점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곳으로 전문 리왁서가 상주하며 바버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왁스 재킷'의 리왁싱 과정을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브랜드 마니아들이 궁금해하는 왁스 재킷의 보관과 세탁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2021년부터 LF가 국내 시장에 전개하고 있는 바버는 130년 전 시작되어 5세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현재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미국 및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55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으며, 올해로 탄생 130주년을 맞이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