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25 19:56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강남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둔기로 습격한 남성이 미성년자로 밝혀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특수폭행 혐의로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18분쯤 강남 한 건물에 진입하던 배 의원을 습격했다. A씨는 배 의원에게 "국회의원 배현진 맞느냐"고 물은 뒤 "맞다"고 하자 배 의원의 뒤통수를 돌로 가격했다.
피습으로 후두부 출혈이 날 정도의 상해를 입은 배 의원은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장에서 체포돼 강남경찰서로 압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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