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22 06:17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번 주(1월 22일~26일)에는 우진엔텍·대신밸런스스팩17호·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현대힘스가 증시에 나선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우진엠텍과 대신밸런스제17호스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우진엠텍은 원자력·화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기업이며, 대신밸런스제17호스팩은 기업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다.
대신밸런스제17호스팩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 1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참여 기관 99.70%가 공모가를 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이 가격으로 최종 공모가가 확정됐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순서대로 투자 자문업체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와 선박 구성 부분품 제조기업 현대힘스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다.
한편 현대힘스는지난 8일부터 5일 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했고, 680.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의무보유확약비율이 16.25%로 높았으며, 참여 기관 중 94.90%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 제시하면서 최종 공모가를 7300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도 1231.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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