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14 19:05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지난 12일 상금협약에 최종합의하고,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교섭대표노조인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총 14회에 걸친 상금교섭을 진행하여, 상호간의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금 1.7% 정률 인상으로, 인상분 전액을 성적상금에 반영했다는 점이다.더불어 복수노조 체제인 경륜선수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순기능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륜 최고의 경주인 그랑프리 최종 우승자에게는 기존 7000만원에서 1000만원 인상된 800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되고, 순위별 상금 차등폭을 넓혀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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