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1-10 06:00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위스키에 각자의 취향에 맞는 홍차를 섞어 마시는 '홍차 하이볼' 유행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은 홍찻잎을 생산지별로 나눠 구성한 포트넘앤메이슨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술에 음료나 시럽 등 여러 재료를 섞어 칵테일을 만드는 '믹솔로지' 트렌드가 명절 선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본 것이다.
인도산과 중국산으로 나눠 인도산 패키지는 '홍차계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다즐링과 아쌈 등 인도를 대표하는 차로, 중국 패키지는 명품 홍차로 불리는 '기문', '운남' 홍차 등으로 구성했다. 패키지에는 홍차에 곁들이기 좋은 비스킷, 과일잼 등을 추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포트넘의 대표 선물세트 중 하나인 '포트넘 시그니처 햄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30만원 이상의 햄퍼세트를 구매시 50명 한정으로 러기지 택에 이니셜을 각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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