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맞‧집(맞춤‧집중) 대입 컨설팅에 참여한 고3 학생 12명이 모두 서울대 및 의대, 약대, 수도권 및 지방거점 국립대 등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장 추천으로 고교 2학년부터 학년별 12명씩 총 24명을 선발해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전문 상담교사의 내신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등에 대한 집중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해 효율적인 대입 진학을 이끌었다.
또 해외어학연수, 화상영어 교육 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740명의 장학생에게 총 7억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이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교육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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