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2-07 16:51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충남대는 7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을 비롯해 교직원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충청권역에서는 충남대학교가 선정돼 2026년까지 연 면적 6150㎡, 지상 4층 규모의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 5월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편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8월 통과했다. 앞으로 6년간 총 1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도체 기반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인프라가 필수"라며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가 대전 반도체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