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2-01 16:54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기아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2대, 해외 20만9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6만227대를(도매 판매 기준)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6% 감소, 해외는 3.0% 증가(특수 판매 제외)한 수치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364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587대, K5 3783대, K8 2799대, 모닝 2111대 등 총 1만494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585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984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0만96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12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9437대, K3(포르테)가 1만9436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00대, 해외에서 268대 등 총 56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판매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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