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24 09:51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U는 오비맥주와 손잡고 호가든, 구스 아일랜드와 함께 먹기 좋은 안주류를 신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와 오비맥주는 벨기에 전통 밀맥주 고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풍미가 특징인 호가든, 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내음이 감도는 구스아일랜드 각 맥주의 특징에 맞춰 최적의 안주를 개발했다. 제품의 카테고리 선정부터, 맛 리뷰, 샘플 테스트 등 다방면으로 협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상품은 호가든 맥주와 페어링하기 좋은 '크림 후실리 파스타', '로제 후실리 파스타' 2종,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어울리는 '스파이시 BBQ 롱소시지', '블랙 페퍼 킬바사', '블랙 페퍼 버팔로 스틱' 3종 등 총 5종이다.
호가든 크림, 로제 후실리 파스타는 베이컨을 넣어 식감을 살리는 동시에 부드럽고 고소한 소스 맛이 일품이다.
블랙 페퍼 킬바사는 육즙 가득한 짭쪼롬한 킬바사 소시지에 쌉쌀한 수제 맥주의 풍미를 높여줄 수 있는 알싸한 후추 특유의 매운 맛이 조화로운 상품이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 팀장은 "맥주사와의 첫 콜라보 상품이라 각 맥주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 구현을 위해 고심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재밌고 신선한 CU표 차별화 안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