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서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했다. 먼저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부산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시설에 교육적인 측면도 고려될 수 있도록 2회에 걸친 아동 참여 국제연합(UN)아동권리협약 특강과 아동 권리 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노후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KB증권은 새들원의 옥상 방수시설 설치·외벽 도색 및 방풍실 설치 등 전체적인 시설 보수와 내·외부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새들원 '무지개교실'은 장기간 유지 가능한 아동복지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거주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교육을 통한 미래세대의 성장은 앞으로도 KB증권이 끊임없이 추구해야할 핵심가치다"며, 김성현 대표이사는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해온 '무지개교실'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되고 확대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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