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07 17:09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안정적인 수험생 응시 환경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모든 수험생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지역 내 35개 시험장학교의 644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같은날 오후 2시에는 시험장별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 교육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등 교육이 진행되며 응시하게 될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 일반학생들이 같은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험장 구축 및 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