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1-07 13:58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내달까지 경찰청과 함께 불법 리딩방 피해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당국은 유명 유튜버 '슈카'와 삼프로TV의 '정프로'가 직접 출연하는 홍보 영상을 신규 제작하고 유튜브 방송과 공익광고 등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정프로'는 리딩방 피해자로 출연하며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금감원은 '금융쏙!브리핑' 영상을 기획·제작한다. 금감원 직원과 경찰청 수사관이 직접 출연하며 불법 리딩방 신종 사기수법 피해사례와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이어 "이번 홍보영상 3개를 유관기관과 금융회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도 방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감원은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 피해예방 포스터 배포 등 홍보매체를 다각화해 피해방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