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17 21:3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SSG가 두산을 꺾고 최종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SSG는 17일 열린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5-0으로 완승했다. SSG는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하며 휴식을 취한 뒤 22일 인천에서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SSG는 3회말 김민식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태고 하재훈의 2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벌렸다. 4회말엔 김성현의 솔로포로 5-0으로 도망갔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7-1로 제압하고 시즌 최종전을 승리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따냈다. 양현종과 NC 선발 신민혁이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KIA는 2-1로 앞선 8회말 타자일순하며 7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5득점, 7-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