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북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재추진 가동...두류정수장 도시계획시설 연말 폐지

기사등록 : 2023-10-06 17:3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연내 도시계획시설 폐지 후 매각 가능한 일반재산으로 변경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잠정 중단된 신청사 건립사업 재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수도공급설비)을 연말까지 폐지한다.

이번 도시계획시설 폐지는 두류정수장 부지를 행정재산에서 매각 가능한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사전 절차 중 첫 단계이다.

대구광역시 신청사 조감도.[사진=대구시]2023.10.06 nulcheon@newspim.com

민선8기 홍준표 시장 출범 이후 대구시는 채무감축과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고 관행적 보조사업 등 재정 누수를 선제 차단하는 등 성공적인 재정 건전화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신청사 건립사업도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건립 예정지 북측 유휴부지 매각을 통한 재정건전화와 사업비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식을 선택했다.

대구시는 속도감 있는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안에 도시계획시설 폐지 후 내년 상반기 중 일반재산 전환 절차까지 이행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