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06 17:0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짓수 국가대표 박정혜(31)가 대표팀 후배 임언주(27·이상 대한주짓수회)를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정혜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52㎏급 임언주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임언주는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박정혜에게 다가가자 박정혜는 후배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격려했다.
이날 박정혜는 패자부활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세짐 아스카로바를 3-0으로 누르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고, 임언주는 준결승에서 중국 먀오제에게 0-9로 져 한국 선수 간 경기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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