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06 10:16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수출은 하나론' 수출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기관과 협업해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으로 하반기 총 2조5000억원의 수출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환율우대 등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국내 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급격한 환율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데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금번 금융지원안을 마련했다"며 "수출기업과의 동반성장과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