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10-01 15:1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랭킹 1위 장우진-임종훈이 남자 탁구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임종훈은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2위 츄앙츠위엔-린윤주(대만)를 4-1(11-8, 14-12, 10-12, 11-7, 12-10)로 물리쳤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에서 상대의 잇단 실책으로 점수를 획득하며 다시 세트스코어 3-1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높인 한국은 5세트에서 듀스까지 펼쳐지는 접전끝 12-10으로 이겨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장우진-임종훈은 1일 오후 8시에 결승에 선착한 세계 2위 판젠동-왕추친(중국)과 금메달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