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22 13:5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직원 폭행 및 괴롭힘 등이 발생한 전북 순창 소재 '순정축협(근로자수 105명)'에 대해 22일부터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지방고용노동청에 10여명의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역 금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감독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엄정하고 철저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 특별감독은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장수농협, 더케이텍, 테스트테크에 이어 올해 들어 네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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