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18 09:17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2024년도 서울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36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124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다.
시는 지난 13일 노동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서울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기관 노동자(시비 100% 지원)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 5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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