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충북 보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은 이날 사과 수확·선별·출하현장을 살펴본 후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과 등 성수품 공급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7월부터 충북원예농협과 운영 협약을 체결해 가동 중이다.
올 추석에는 매취 480톤, 수탁(농민이 농협에 농산물을 팔아달라고 맡김) 17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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