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10 19:41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 12명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윤 대통령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인도 시장 상황과 진출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업 활동 중 통관과 행정 규제, 인프라 등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인도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인도 시장의 전략적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어려움의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 전자, 기계·섬유,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들과 물류, IT 소프트웨어(S/W), 모바일게임 등의 서비스기업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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