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08 16:3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유역위)는 K-water 보현산댐지사를 방문해 낙동강유역 협의 거버넌스 포럼(제4차)을 열고 보현산댐 물환경 종합대책과 댐내 수질, 녹조 관리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과 토론했다고 8일 밝혔다.
포럼 주제인 농업비점오염원의 수질영향과 보현산댐 물환경 종합대책에 대해 경북대 추광호 교수와 K-water 김화영 처장이 발표했으며 손광익 정책분과위원장 주관으로 유역위 위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종합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유역위 민간위원들은 보현산댐 상류의 수기지(저수지), 연지마을, 인공습지 등을 방문해 댐 오염원 유입 저감을 위한 상류 저수지 및 인공습지 연계운영 현황, 심층시비를 통한 마을 비점오염원 관리 현황 등 보현산댐 유역 비점오염원 저감과 지역상생형 물환경관리 표준모델을 확인했다.
남광희 위원장은 "유역내 물문제를 심의, 의결함에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것"라며 "유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통합 물환경관리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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