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9-07 15:16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노르웨이 에너지기업 에퀴노르(Equinor)와 친환경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양해각서에 따라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협력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 협력 ▲강재 공급망 구축 ▲LNG 사업 분야 협력을 구체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퀴노르와 울산시 연안 해상에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한다. 15㎿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 해상풍력보다 어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퀴노르와 수소·암모니아 분야 공동사업 개발 기회 발굴하고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 분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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