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8-30 10:00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돌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총 16명(대전 여성상 3, 유공자 표창 13)이다.
또 대전여성문화제가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영화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여성단체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5일에는 대전 NGO 지원센터(모여서100)에서 여성주의 특강이 개최된다. 오후 2시에는 '낙태죄 폐지와 입법 공백'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에는 '강간죄 개정' 관련 주제로 진행된다.
7일 오후 7시 대전청소년 위캔센터에서는 성평등문화제가 열린다.
이 밖에도 양성평등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돌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총 7개 작품을 선정, 내달 6일 시상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