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8-29 18:13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지역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 충북 옥천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는 의료복지 및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열린의사회와 함께 진행했다.
내과 치료를 받은 지역 어르신은 "안성이 포도 특산지라 7월~8월 포도 수확 철에는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다"며 "병원 방문이 힘들었는데 치료를 위해 멀리까지 찾아와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KB증권은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령화와 지역 간 격차 해소 문제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5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아주 특별한 한강 야외결혼식'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