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8-03 15:48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이권 카르텔 척결을 위해 협력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3일 LH에 따르면 이날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단지 아파트의 시공사, 감리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책논의를 위한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LH 사장, 부사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15개 지구 시공사와 감리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신속한 보강공사 및 상황 수습 방안과 건설카르텔 척결을 위한 관계사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무량판 구조 미흡 15개 단지 중 4개 단지는 보강공사가 완료됐으며, 11개 단지는 9월 말까지 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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