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27 11:00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과 식중독 사고 예방에 나섰다.
중구는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에 대비해 시설물·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는 ▲배수상태·누수‧누전 발생여부 ▲건축물 균열·석축 등의 이상유무 ▲태풍·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 대비 여부 ▲통학차량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모든 어린이집은 우선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구는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에서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엄중히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