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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소나기 주의"...대전·세종·충남 26일 밤까지 호우·강풍주의보

기사등록 : 2023-07-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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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6일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지역에 호우·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강수량은 5~20mm로 이날 밤 12시까지 10~60mm, 많은 곳은 80mm이상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일대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한 시민이 우산 없이 뛰어가고 있다. 2023.07.13 choipix16@newspim.com

또한 강풍주의보도 함께 발표되며 이날 밤 12시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으로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 강한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하게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및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하천변 산책로 및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어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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