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26 15:11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가상자산합수단) 출범에 법무법인(유) 광장은 기존 '가상자산 수사대응 TF'를 20여명 규모의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으로 강화·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장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에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근무한 박광배 변호사가 가상자산 수사대응팀장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검사 출신 장영섭 변호사와 증권·금융 관련 범죄에 대한 풍부한 수사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정화 변호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부 출신으로 올해 광장에 합류한 김현웅 변호사를 비롯해 전양석, 이한재, 김세관, 김균해 변호사 등 형사팀 변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디지털금융팀에서는 핀테크 법무부서장 출신 핀테크·블록체인 전문가인 이정명 변호사, 지적재산권 및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의 전문가인 최우영 변호사, 금감원 출신 금융규제·가상자산 전문가인 이한경 변호사, 디지털 금융 및 TMT 전문가인 차현정 변호사, 가상자산 관련 대형 민·형사소송을 수행한 블록체인·가상자산 전문가인 주성환 변호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아울러 가상자산 태동기부터 오랜 기간 가상자산 상장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관련 법리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한 윤종수 변호사 및 금감원 출신 증권·조사 전문가인 정규종 전문위원이 전방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업무영역 확대에 따라 디지털금융팀과 형사팀 등 전문팀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를 포함한 여러 거래소에 대한 자문 및 등록 지원 업무, 가상자산 관련 검찰·경찰·금감원 등 규제당국의 조사, 수사, 압수수색 절차 등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 업무, 가상자산 관련 민·형사 소송 수행 등 가상자산과 관련해 금융규제 및 형사규제를 포괄하는 리딩 케이스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다.
광장 관계자는 "세계 최대 로펌 평가 기관인 체임버스 앤 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는, 법무법인(유) 광장을 2023 Chambers FinTech Guide-Legal 부문 및 White-Collar Crime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로펌(Band 1)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검찰, 금융감독원, FIU, 국세청, 관세청,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 7개 국가기관 등에 소속된 조사・수사 전문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된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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