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13 09:5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19세 수비수' 김지수가 브렌트포드 프리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김은중호의 4강 잔출을 이끌었던 김지수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허트퍼드셔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보어햄 우드와의 친선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브렌트포드는 5부리그에 속한 보어햄 우드와 1-1로 비겼다. 브렌트포드 구단은 SNS를 통해 "김지수가 데뷔전을 가졌다"라며 태극기도 함께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프랭크 감독은 전반엔 기존 1군 주전 자원을 선발로 내세웠고 후반엔 김지수를 비롯해 매튜 콕스, 킨 루이스 포터, 할릴 데르비쇼올루 등 유망주 위주로 팀을 꾸렸다.
브렌트포드는 22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2023 프리미어리그 서머시리즈에 참가해 오는 24일 풀럼, 27일 브라이튼, 31일 애스턴 빌라와 차례로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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