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11 10:00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해 지난 5월 이장우 시장의 SNS 챌린지로 시작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이 조기에 달성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오프라인 11만8568명, 온라인 430명 등 총 11만8998명이 서명에 참여해 6주 만에 원전동맹 분담 목표 9만명 대비 132.2%를 달성했다.
또 서명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광판 홍보,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 공공게시대에 현수막을 내걸고 100만 주민 서명운동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각종 공연과 축제, 스포츠 경기장과 대전역,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전국 원전 인근지역 2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원전동맹은 지난 5월부터 주민 503만 명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