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11 06:00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이마트는 올해 냉감 소재 상품 구색을 기존 대비 약 60%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슈퍼 엘니뇨로 인한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냉감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전력 사용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냉감 원사를 활용한 데이즈 쿨리즘 이너웨어의 7월(1~6일 기준) 누적 매출은 작년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냉감 침구·패브릭 상품을 기존 50여개에서 80여개로 늘렸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상품의 냉감 단계를 3단계로 세분화해 분류한다.
대표 상품으로 애착인형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동물 모양의 '냉감 애착 베개' 3종이 있다. 패션 매장에서도 데이즈 쿨리즘 이너웨어 신상품을 준비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