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6-15 15:4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경욱 사장 사임 이후 공석이 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차기 사장에 이학재 전의원이 내정됐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오후 주주총회에서 이 전 의원을 제10대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1954년 생인 이학재 전 의원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인천 서구 구청장을 지냈다. 이후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인천 서구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전신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당내 경선에서 현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패했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무 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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