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6-09 11:03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셀트리온은 최근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 New Zealand 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Safety Authority)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뉴질랜드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뉴질랜드에서 램시마I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램시마SC도 허가를 받은 셈이다.셀트리온은 앞선 2020년 호주에서도 램시마SC의 허가를 획득해 오세아니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허가를 획득한 만큼 오세아니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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