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6-05 13:40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가 게임 개발사 스탠드에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와 애니팡 IP를 활용한 퍼블리싱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5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만여 주를 인수해 3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지난해 모바일게임 고양이 정원 출시로 유망 벤처 대열에 합류한 스탠드에그와의 협업으로 첫 번째 외부 개발형 애니팡 IP 게임을 준비하게 됐다"며 "특히 플랫폼, 지역을 망라한 애니팡 IP 확장을 추진해온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유망 개발사들과 IP기반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니팡 IP를 활용한 첫 퍼블리싱 사업의 시작을 알린 위메이드플레이와 스탠드에그는 내년 1분기 중 머지(합성) 장르의 모바일 및 PC 기반 멀티 플랫폼 캐주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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