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5-31 17:13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유엔 결의안에 대한 중대한 위반행위"라고 비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이) 정상 비행에 실패하는 등 기술적 한계를 드러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추가적인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면서 동맹, 우방국들과 긴밀하게 공조해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주운전 근절대책과 여름철 생활안전대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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