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5-23 15:08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대통령실이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차관급)으로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 전 대사를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인선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 전 대사가 초대 재외동포청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배경에는 한인 최대 밀집 지역인 LA총영사를 지낸데다 재외동포청 업무와 관련 있는 재외동포영사였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였던 '재외동포청 신설'은 지난 2월 말 국회가 정부조직법을 통과시키면서 현실화됐다. 개정법에 따라 재외동포청은 다음달 5일 정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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