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5-11 16:21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율촌산단 정배수장 현대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추진 및 투자유치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해 추진상황과 정수장 개량 및 증설계획 등을 청취하고 향후 입주기업 용수공급의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율촌1산단에 신규 입주되는 포스코그룹 계열의 2차전지 기업들이 약 2만 5000t 이상 다량의 공업용수가 필요함에 따라 공장의 정상운영을 위해서는 현재의 정배수장 공급용량을 확대해야 한다.
현재의 정수장은 일 4만t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신규 입주하는 기업과 세풍산단 등 향후 입주하는 기업들의 용수공급을 위해 일 6만t까지 용수 공급하도록 정배수장 증설내용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