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5-02 09:12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제너시스BBQ는 '프랜차이즈업계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BBQ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현지시각)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3 MUFC' 창업박람회에 처음으로 참여해 K-치킨을 소개했다. 부스에는 4일간 2000명이 내방했고 하루에 수십명의 창업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MUFC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미국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 본사 관계자와 메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관계자들이 모여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과 향후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최대 규모의 연례 콘퍼런스다. 이곳에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에서도 선별된 입점권을 부여받아야만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미국 전역의 메가 프랜차이즈(다점포) 점주 800여명과 287개의 프랜차이즈 본부 및 관계자 1200여명을 비롯한 약 2000여명이 참여했다.
BBQ 관계자는 "20여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뚝심 경영의 결실로 미국내 22주에서 25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규모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동시에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어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MUFC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