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4-19 15:04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추가 경정 예산안이 보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을 통해 711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당초 예산 6203억원에서 908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49억원 특별회계는 762억원으로 기존 예산에서 14.65% 증가했다.
▲보성 해양 레저 관광 거점 조성사업 121억원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 네트워크 조성 10억원 ▲보성 열선루 공원 및 전시조형물 조성사업 10억원 ▲어촌 뉴딜 300사업 군학항 조성사업 5억원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7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복지시책으로 ▲농산어촌 유학 주거 공간 조성 사업 13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6억원, 저소득층 긴급 난방비 지원 4억원 ▲보건지소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27억원 등을 편성했다.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포석으로 ▲보성세계차엑스포 2억 8000만원 ▲관광 시설물 유지보수 11억원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및 생활 체육 시설 정비 17억원 ▲문화재 관리 및 보수 정비 18억원 ▲보성다향대축제 8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일반 공공 행정 분야에 11억원을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23억원, 환경 분야에 81억원, 산업․교통․지역개발 분야에 60억원을 편성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도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군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