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4-19 12:09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가 19일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한강 등 관광자원에 대한 콘텐츠 개발·문화행사 개최 지원,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공동 행사 개최 추진, 루이비통은 서울 콘텐츠 산업·방한 관광 활성화 등을 한다.
이에 따라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City Guide)'에 한강 전경과 서울의 여행하기 좋은 장소가 소개된다. 가이드는 5월 7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개최되는 매주 일요일에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루이비통은 29일 한강 잠수교에서 그룹 최초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패션쇼를 연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인 '한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3년을 해외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여는 서울관광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