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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40년 만에 가동 중단…2025년 6월 재가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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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0시 고리2호기 원자로 가동 중지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세 번째 원전 고리 2호기의 원전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고리2호기는 8일 오후 10시 최초 운영허가가 만료돼 원자로 가동을 중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 1,2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1.04.23 biggerthanseoul@newspim.com

고리 2호기가 중단 없이 재가동되기 위해서는 허가 만료 3~4년 전인 2019년에서 2020년 당시 계속운전 절차가 시작됐어야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 하에서 한수원은 법령상 기한이 지나도록 계속운전을 신청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계속운전 승인을 받기 전 최초 운영허가가 만료되면서 가동 중단이 불가피했다.

윤석열 정부는 고리 2호기의 재가동을 위해 인수위 당시인 지난해 3월부터관련 절차에 착수해 안전성평가보고서 제출, 주민의견수렴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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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인 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규제기관에 고리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2025년 6월(잠정)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고리2호기의 지난 40년간 누적 발전량은 약 1955억kWh로 부산시민 전체가 약 9.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리 2호기(650MW) 가동 중단으로 인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 시 발전기 정비일정 조정, 수요관리 자원(DR) 활용, 발전기 출력상향 등 단기수급 대책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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