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4-03 16:44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대형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지역은 서울 인왕산 인근 지역을 비롯해 대전, 홍성 등 소방 대응 2단계, 산불 3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피해가 컸던 3곳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일 구호 요청을 받은 즉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했다.
BGF로지스 물류센터를 통해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에 1차로 전달했으며, 금일 내에도 추가로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 협력의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살피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