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3-27 13:53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이하 노동이사)에 임동현 전 SR노동조합 기획국장이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가지고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에스알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임동현 국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노동이사 선임을 통해 그간의 협력적 노사 관계를 확고히 하고 조직의 생산성·효율성 제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노사상생의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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