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이 중국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코로나 이전의 43% 수준으로 항공편을 회복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3일 한-중 국제선 증편 재개 합의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운항편을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베이징 노선은 오는 19일부터 주 4회, 26일부터 주 7회, 5월 1일부터 주 8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김포~베이징은 오는 26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
김포~상하이, 인천~시안·선전·옌지·샤먼 등도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인천~상하이·광저우·칭다오·선양·다롄·난징 노선 등의 항공편은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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