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3-09 16:34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신안산선 건설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약속한 2025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성해 위원장은 9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신안산선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안산, 시흥 등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5일부터 산불 위기경보가 상향돼 각별히 주의하고 해빙기 취약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도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신안산선은 광역교통시행계획을 기반으로 2020년 4월 착공해 2025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철도 확충 사업이다. 경기도 안산·시흥·화성시에서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총 44.7km 구간(Y형)에 총 사업비 4조3055억원이 투입된다. 민간투자사업(BTO-rs)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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