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27 15:16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유조선(급유선)의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여수해경은 급유선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한국급유선 선주협회 여수지부가 참여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유조선으로부터 기인한 오염 사고가 총 28건이 발생했고 그중 선박급유로 인한 오염 사고는 18건으로 사고원인은 작업자들의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선박 급유 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는 중질유 오염 사고로 소량의 유출에도 방제조치와 피해복구에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등 해양오염 예방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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