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10 16:54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육류소스 등 소스류 9종의 패키지를 새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뉴얼된 제품은 ▲와사비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데리야끼소스 ▲바베큐소스 ▲바베큐소스 매운맛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간편 장아찌소스 등 총 9종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소스류 최초로 바이오페트(Bio-PET) 재질의 용기를 적용,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바이오페트는 사탕수수·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를 30% 사용한 소재로 기존 석유계 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제품 표면에는 물에 닿으면 쉽게 제거되는 수분리성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사용했으며 라벨 좌측 하단에는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EASY탭' 마크를 더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가시성과 심미성도 한층 끌어올렸다. 소스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내용물이 비치는 용기를 적용했고 패키지 전면을 타이포 중심의 트렌디한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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