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일 '봉화 광산 매몰사고' 당시 구조지원에 나섰던 수도방위사령부 시추대대를 격려차 방문한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육군 수방사 1113공병단 시추대대를 찾을 계획이다.
해당 부대는 사고 당시 병력 24명과 시추기 3대·차량 및 장비 15대를 파견했다. 부대 장병들은 시추기를 통해 생존 예상지점 3곳에 천공을 뚫는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시추대대 연병장에서 시추장비를 시찰하고 부대 연혁·현황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기호 위원장, 김병주 민주당 측 간사, 신원식 국민의힘 측 간사와 안양 지역구 의원인 이재정·강득구·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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